2011 HKT48 1기생으로 가입한 이래,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는 무라시게 안나. 원래 그룹 내에서 개그 담당으로MC 공연에서 빛나던 그녀였지만, 2019년부터 지상파 프로그램에 진출하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게다가  1월엔TDC 홀에서 열린 HKT48 단독 콘서트에서  100분간 센터로 당당히 임하는 , 그녀의 시대가 이제 목전에 다가왔다. 이번엔, 그런 인기를 얻기까지 그녀가 걸어온 8년을 돌아본다.

 

-HKT48에선 선발에 복귀하고, 소속사도 정해지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 절호의 기회를 얻은 무라시게 상에게, 다시금 아이돌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무라시게 : 우레시게~! 혹시 표지 모델인가요?

 

-, 표지는 아니구요...

 

무라시게 : 다른거구나! 오케이~!

 

-(웃음). 먼저, 작년 무라시게 상이 손톱 자국을 남겼다고 하면, 19 11 열린 AKB48 그룹 무대 「仁義なき戦い~彼女たちの死闘編~ (의리 없는 싸움 ~그녀들의 사투 )  아닐까 싶은데요.

 

무라시게 : 덴가쿠() 카네마루 선생(金丸先生) 역할로 22 공연 전부 출연했어요! 원래, 대사가  마디 밖에 없었어요. 거기다 애드립도 괜찮지만 짧게, 라고. 그래도 연습 하는 중에,  나름 개그와 들이댈 타이밍에 대한 고집이 강해져서,   연기하고 싶어져서, 애드립으로 들이댔거든요. 감독님도 처음엔 「그 대사는 편집」, 「그 대목에선 그닥 필요 없을 듯」 같은 느낌이었지만, 무라시게 멘탈이 강해서 신경 쓰지 않고  무대에서 하고 싶은대로 했더니, 캐릭터가 성립되서...

 

- 결과, 조연이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재미있다고 대호평이었죠.

 

무라시게 : 22 공연 전부 애드립으로 대사를 바꿨어요!

 

-어쩜 그렇게 많은 애드립이 떠오른건지.

 

무라시게 : 애드립이  시모네타(19 드립)였는데, 평소 ! 하고 떠오른 시모네타를 노트나 핸드폰에 메모해 뒀다가「이거 쓸만 하겠는데」 라는 식으로...

 

-성실하네요!

 

무라시게 : 무대를 하는 와중엔, 아이돌이면서 시모네타에 대해 너무 성실해져서,  봐도 「이건 시모네타...? 같은. 도중, 제가 무엇을 목표로 하는지 모르게 되버렸어요(웃음).

 

-의리 없는 싸움에서는, 다른 48 그룹 멤버와도 교류가 있었는지.

 

무라시게 : 사시 (사시하라 리노), 유이항 (요코야마 유이)  명인가 HKT48 멤버랑 밥을 먹었는데요. 유이항 상은 총감독이기도 했던 분이고, 분명 엄청 성실한 분이실거라서, 무라시게를 껄끄러워 하시진 않을까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먹으면서 얘기해 보니, 무라시게 재미있다고 엄청 웃어 주셔서, 그때부턴 , 지금까지 만났던 선배들 중에 가장 편할 정도로 엥겼어요(웃음). 원진 후라든지,  하고 찔러본다든지 「읭? 초딩식 장난이야? 라고  만큼 텐션으로 들이대기도 해서(웃음), 「진짜, 편해요! 편하게 엥기는 달인! 이러면서(웃음). 엄청 친해졌어요!

 

-그런 무라시게 상인데요, 1기생으로서 HKT48 들어와 올해로 9년째.  길은 결코 평탄하진 않았을  같아요.

 

무라시게 : 2011년에 HKT48 오디션을 봤는데요,   마츠다 세이코  처럼 단아한 아이돌을 목표로 했었죠. 그런데무라시게는, 원래 시골에서 자라와서, 솔직히 고향에선 눈에 띄었거든요. 혼혈이기도 하고 예전부터 「귀엽다, 귀엽다」 소리 들으며 자라와서, HKT48 합격하고 후쿠오카로 왔을 , 멤버 모두 귀여워서 「어라? 어라라? 나는 그닥  클래스가아니구나... 하고 생각해서. 초창기엔 (미야와키) 사쿠라랑 (모토무라) 아오이랑 함께하는 경우가 많아서, 아이돌다운 사이에 낑겨 버리면 이길 수가 없거든요. 「나는, 마츠다 세이코  처럼   없을지도」 하고 생각하기 시작해서, 캐릭터를 바꿨달까, 원래 들이대던 기질이었어서, 깨닿고 보니 버라이어티 담당이 되어 있었네요.

 

-내면에 가까운 캐릭터가  거네요. 2013년엔 데뷔 싱글 「スキ!スキ!スキップ!」 에서 처음 선발에 들어갔죠.

 

무라시게 : 그렇긴 한데, 원래 HKT48에선 4 포지션 정도에 있었을텐데 「スキ!スキ!スキップ!」 에선 8 포지션이었어요. 여기서  「어라? 하게 되서. 의외로 저는  편이구나 하고. 역시 여기에 계속 있으려면 버라이어티 담당으로 정착할  밖에 없겠구나 하고,   중학생이지만, 어린 나름으론 굉장히 생각했구나 싶어요.

 

-그런 이야기는 멤버들 간에도 하나요?

 

무라시게 :   하지 않았어요.  친구,  보다 (포지션이) 앞이네... 라던가, 이미 자신과의 싸움이어서. 좋은 의미로  서로가 불꽃 튀던 느낌이 있어서. 지금은 오천 바퀴 정도 돌아서, 모두가 양보하는 느낌이 되기도 했지만.  불꽃튀던 것도 지금 돌아보면 좋았다 생각해요.

 

-2014년엔 NMB48 겸임하게 됐죠.

 

무라시게 : , 무라시게의 전성기랄까요! 1기생이어서 지금까지 선배라면 사시  밖에 몰라서, 선배들 가득한 환경에  정말 많은 공부가 되었어요.

 

-분위기는 달랐나요?

 

무라시게 : 정말 달라서, HKT48 편한 분위기였구나 하고 깨달았어요. 이를테면, HKT48 곡의 안무를 배울 , 댄스선생님이 안무를 알려주고, 거기서부터 모두 맞춰가는 느낌이었다면, NMB48, 사전에 스스로 안무를 익혀 오는  당연한 거였어요. 그것도 모르고, 리허설에 갔을  무라시게 혼자 전혀  추지 못해서. 호텔에 돌아가서 펑펑 울었던 때도있었어요. 그래도 (야마모토) 사야카 상이 안무를 알려 주셨던 일도 있고 친절하게 대해 주셨어요. 친했던 분들은 리카냥(키시노 리카) 아카링 (요시다 아카리). 무라시게가 적응하지 못하고 있을  「같이  먹으러 가요」 하고 말해 주셔서. 하지만 지금  이야기를 아카링 상에게 하면 「기억이 안나」 하고 말하세요(웃음). 그래도, 친절함을 받은 쪽은 기억하게 되잖아요. 지금도 엄청 좋아해요. 아카립도 주시니까, 챙겨야   화장품을 프로듀싱 하는 선배구나 하고(웃음).

 

-2015년엔, NMB48과의 겸임이 해제 되었죠.

 

무라시게 : 슬펐던 기억이 있네요. 하지만,   HKT48 NMB48 활동이 반반이 되니 어중간해져서, 지금 생각하면엉거주춤했구나 싶어요. 그리고,  즈음  고민하던 시기기도 해서. HKT48, NMB48 어느  팬에게도, 어떤 얼굴을해야 좋을지 몰라서, 엄청 복잡한 마음이었죠... 무라시게가 나빴지만 고민하게 됐어요.

 

-지금은 그야말로 강인한 멘탈의 무라시게 상인데 말이죠...

 

무라시게 :   도망치고 싶었어요. 그래도, 사시 상이나 어른들에게 「지금 그만두면 져버리는거야」 하고 듣기도 해서 고민하고. 그래도 부모님껜 계속 그만 두고 싶다고  했었어요.

 

-그럼에도 그만두지 않았던 이유는 뭔가요?

 

무라시게 : 역시, HKT48 좋았으니까. HKT48, 정말 사이가 좋아요. 분위기가 여학교를 뛰어 넘어 남학교 같은. 그래도, 활동하면서, 선발에 들어가지 못하거나, 콘서트에서 포지션이 후배 뒷편이거나, 음악 방송에 나가지 못하거나... 현실을 직시하게 되는 때도 있잖아요. 힘든 일도 있지만, 그래도 멤버들과 있으면, 심플하게 즐거워서 그만둘  없었어요.

 

-2016, 선발 총선거에서 80위였죠.

 

무라시게 :  분들이  이상으로 노력해 주셨어요. 하지만 다음해, 100위로 떨어졌어요. 그걸로 어떻게 하는  정답인걸까  안에서 모르게 되버려서, 2018 총선거엔 나가지 않았어요.

 

-100위라는 숫자가 충격으로 다가왔던 건가요?

 

무라시게 : ~, 지금 생각하면  때도 가장 힘들었던  같아요(웃음).  ,  입장에선 노력했다 생각했는데,  선발에 들어가지 못했을까,  분들은 떨어져 나가기만 하고... 제가 정말 아이돌을 하고 싶은건지도 모르게 되버려서. 비뚤어진 반항기가 되버려서, SNS 올리지 않게 되고.  즈음엔 사시 상에게도 반항했어요. 무라시게는 놀림 받는 캐릭터인데, 사시 상이 일부러 놀려줘도 무시하고 「그런거 말하지 말아주세요」 같은. 게다가 위험할 만큼 살도 쪄서. 그래서 사시상에게  빼는 편이 좋다고 야단 맞았는데 「뭐 그닥 괜찮지 않나? 같은 느낌으로(웃음). 세상에서 가장 안일한 태도였었죠. 지금 생각하면 정말 의식이 모자랐던거죠...

 

-그런 암흑기가(웃음). 어떻게 극복하게 되었나요?

 

무라시게 :  즈음, 혹여나 슬슬 사시 상이 졸업하고 말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해서. 사시 상은 무라시게가 얼마나 바보같은 태도를 보여도 생각해 주셔서, 그런데 지금 이대로라면 나는 정말 안되겠구나 생각해서. 말끔한 캐릭터는 아니라도「이젠 뭐든 할게요! 라고. 사시 상이 ( H) RESET 공연에 나오게 됐을  (사시하라 리노 생탄제), 「무라시게, 나와」라고 하셔서, 정말 안무를 익히는  서투른 편이지만, 노력해서 외워서 나갔어요. 그랬더니 사시 상이 「내가 나오는 공연, 매번 나왔으면 해」 하고 말해 주셔서. 그래서 「ウッホウッホホ (웃호 웃호호)  고릴라 역할 같은 것도 나갈 때마다 매번어레인지 해보고. 여러 곳에서 무라시게에게 이야기를 던져 주거나 해서... 「意志 (의지) (사시하라 리노가 참여한 마지막싱글) 선발로 뽑아 주셨던 것도 컸어요. 마지막에, 사시 상은 무라시게를 트윈 플래닛(소속사) 연결해 주셔서, 정말 친절하고 부모 같은 존재에요.

 

-그리고 지금은, 무엇이든 대응 가능한 무적 캐릭터가 되었네요.

 

무라시게 :   폭주해버리면 멈추지 않는 하카타의 폭주기관차죠!

 

-그만 두지 않길 잘했네요!

 

무라시게 : 정말 다행이죠. 고민하던 시기엔, 지금 생각하면 시간이 아까울 정도지만, 그런 시기가 있어서 지금이 있는거고, 더는 돌아가고 싶지 않지만 뭔가 힘든 일이 있어도 「그 때에 비하면 지금은 복에 겨운 거구나」 하고 생각해요.   안티가  많아서. 지금은 HKT48 무라시게가 있어서 다행이야」 라고 말해 주는  분들이 많아서 정말 기뻐요.

 

-좌절해도, 사람은 다시 출발할  있다는  체험한 무라시게 상의 존재에 용기를 얻게 되네요.

 

무라시게 : 9할이 안티였지만, 역으로 지금은 9할이 팬이에요. 고민하던  때가 없었다면,  분들의 고마움 같은 것도, 이렇게 느끼지 못했을 거에요.

 

-지금은 콘서트에도 선발로 들어가고 있죠.

 

무라시게 : 대박이지 않아요? 지금 HKT48 5기생도 들어오고 세대 교체의 시기인데, 1기생이면서 선발된 거잖아요. 지금까지는, 콘서트가 30 선발이어도  들어갔거든요.

 

-「サンデー・ジャポン (선데이 재팬) (TBS)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고 있죠.

 

무라시게 : 예능 프로그램은 HKT48 멤버 없이 혼자라 고독해요. 그래도, 사시 상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서도, 무라시게에겐 생방송에서 결과를 남기지 못한다, 같은 선택지는 없어서.  아무튼 손톱 자국을 남기는  밖엔 없어요. 그래서 얼마나 두려워도, 본방에선 노력할  밖에 없다 생각해서. 「ヤバりんごパーク! (야바링고파~!) 라든가 던졌더니 폭소문제(爆笑問題) 상이 재미있다고  해주셨어요. 자주 함께 출연하는 호리에몬(ホリエモン、호리에 다카후미/기업인  유튜버) 상은, 처음 만났을  조금 무서웠는데요(웃음), 두번째 출연  「진짜 웃긴 친구네」 하고  걸어 주셔서. 세번째 출연 때는, 뒤에서 계속 호리에몬 상과 얘기 나누게 되서, 작년 12월엔 호리에몬 상의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 에도 권해주셔서 출연하게 됐어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 사시하라 상에게 상담 하거나 하는?

 

무라시게 : 오히려   없어요. 예능계의 사시 상을 목표로 하기엔 너무  존재고, 지금, 무라시게는 「사시하라의 오른팔」 이라고 자칭하며, 사시  이름에 매달려 TV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요.

 

-장차 무라시게 상이 목표로 하는 것은 탤런트인가요?

 

무라시게 : 그것도, 무라시게가 앞으로 어떻게 되고 싶은지 보다, 지금은 우선 사시 상에게 어떻게 은혜를 갚을  있을까 우선이라 생각해요. 그건, 세상 사람들에게 무라시게를 알게 하는 것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하고 생각해서, 사시 상에게 「무라시게도 예능인이 되었네」 하고 들을  있도록 노력하려고 해요.

 

-HKT48 멤버로서는 어떤가요?

 

무라시게 : 정말 지금까지는 그룹을 이끌어  멤버가 아니었어요. 그냥 도시락 도둑이어서(웃음). 엄청 폐를 끼친 만큼, 앞으로는 MC 같은 부분에서   이끌어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하고. 의리 없는 싸움 무대에서, 다른 그룹 멤버들에게 HKT48 MC 재미있다는 이야길 들었어요. 그것도 사시  덕분인데, 예전엔, MC 대본이 있었는데, 그래서는별로 얘기하지 않게 되서, 없앴더니 모두의 MC 재미있게 되었어요.

 

-HKT48, 8주년 공연 전야제에서, 후배들에게 야단 쳤다고 들었어요.

 

무라시게 : 너무 사시 상을 목표로 해서 기분 나쁘겠지만요, 후배들의 MC   좋아졌으면 해서 드물게 엄청 화내고역정을 냈어요(웃음). 8주년 전야제는 의상을 갈아 입거나 전환하는 시간 포함해서 거의 MC 연결했기 때문에, 선배의장난으로 성장하는 아이도 있기에,   자신부터 앞으로 나가길 바라는 마음이었던 거죠. 선배들이 후배에게 장난 치는 만이 아니라... 무라시게가 의리 없는 싸움에서 주역 캐스팅도 아니고, 사실상 추가 캐스팅이나 다름 없지만 애드립으로 노력해서 인상을 남겼던 것처럼, 결국 사람들 기억에 남는  이기는 거잖아요. 그래서 MC 노력하면 기억에 남을 있는거야, 라고.

 

-무라시게 상이 말하니 설득력 있네요.

 

무라시게 : 미캉(타나카 나츠미)이나 저나 버라이어티 반은 MC 아니면 눈에   없다는  계속 경험해 왔으니까요. 그래도 제가 후배에게 야단치는 입장이 되어 생각한 , 야단치는 쪽도 정말 힘들구나. 미움 받을지도 모르고. 정말 죽을...이구나 싶더라고요. 그래도  되길 바랄 뿐이죠.

 

-끝으로, 2020, HKT48으로서 목표는 무엇인가요?

 

무라시게 : 사시 상도 졸업할  말했지만, 역시 1년에   밖에 싱글을 내지 못하는 그룹이어선 안된다고 생각해요. 세상 사람들이   있도록 싱글을 내서 음악 방송에 나가거나 하지 않으면... 사시 상이 없어져서, HKT48 무너졌다고생각하게 하고 싶지 않고, 그래서    명의 개성이 중요한 부분이다 싶고, 기세를 떨어트리지 않고   올려가고 싶고. 사쿠라나 (야부키) 나코가 HKT48 돌아왔을 ,  열기 그대로, 즐거운 그룹으로 존재하고 싶어서,  극장에서, 부딪혀 달리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꽤나 진지한 이야기를 듣게 되서... 텐션업 캐릭터의 이미지가 떨어지지는 않을까요(웃음)?

 

무라시게 : 아뇨 아뇨  반대죠!  인터뷰로 더욱 이미지 상승이죠! 퐁퐁퐁~!

 

 

무라시게 안나 (村重杏奈、むらしげ  あんな)

 

1998 7 29 , 야마구치 출신. O. 163cm.

Team KIV 소속. 닉네임은 「あーにゃ (-). 2011 10 HKT48 1기생으로서  선을 보임.

1st Single 「スキ!スキ!スキップ!」   선발. 2014년부터 다음해 5월까지 NMB48 겸임.

2019 10, 트윈 플래닛(TWIN PLANET) 소속 계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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