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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중 4/4 자로 그룹을 졸업한 이마다 미나에 관한 내용을 추려서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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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미나짱, 정말 예뻤어요.

미나짱의 아름다움은, 내면에서부터 흘러 넘치는 것.

플랫하고, 내추럴하고, 순수하며, 자연계 그대로 존재하는 듯한 '있는 그대로의' 미나짱.

 

미나짱의 미소가 이 쪽을 향할 땐 기뻤고, 미나짱의 말은 깊은 곳까지 그대로 울려왔고, 미나짱에게 신뢰받는 느낌이 들 땐 자신감 넘쳤고, 미나짱에게 칭찬 받을 땐 그 곳에만 있는 기쁨을 느꼈어요. 10주년이 끝나고, 찰라에 들려준 이야기는 저에게 희망이 되어 있어요.

 

아마 모두들 그럴거에요.

어떤 순간에도 사랑스럽고, 사랑이 넘치고, 미나짱도 그 사랑을 듬뿍 받으며, 더 깊고 큰 사랑으로 감싸 안는. 미나짱만이 가능한 일을, 우리는 많이 받아 왔구나 하고, 통감하는 공연이었어요.

 

한 사람으로서 동경하는 미나짱의 모습.

그 눈에 비친 세상은, 어떤 느낌으로 보여질까요. 그 나눔을 앞으로도 받을 수 있음에, 기대하고 있어요.

 

이건 아직 그렇게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던 때, 생사진 촬영 때 가져갔던 일회용 카메라를 현상했더니 나온 미나짱. 엄청 좋아해요, 이 컷.

 

미나짱은 마지막으로, 멤버들을 지켜봐 주세요 라고 말해줬지만, 다른 길을 걷는 미나짱의 눈도 마음도 흐려지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순수할 수 있는 세상이 그 곳에 있길.

 

우리는 마음으로부터, 미나짱의 행복을 빌고 있어요.

 

다시 한 번, 졸업을 축하해요.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정말 좋아해요.